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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안 태 준 목사
2015-10-22 09:38:12   인쇄하기 [trackback]
한국교회신보
 


"저를 해임시키기위해 취임 후 1년동안 집요하게 괴롭힌 내용들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총회회관을 매각하고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았을 뿐 아니라 새 건물을 경매받아 소유권 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회회관매입으로 인해 유지재단은 물론 총회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특히 교단통합문제로 총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이제라도 안정과 수습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회유지재단이사장 안태준목사(등대교회)가 4년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취임1년만에 사임을 표했다.



취임 후 1년간 안이사장은 한번의 해임권고, 두번의 특별감사, 불법재판을 통한 직무정지와 제명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이렇듯, 1년간 크고작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온 안이사장이 지난 13일 이사장직을 물러난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안이사장은 지난 9월 15일 총회회관매각을 계약하고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음으로서 퇴임을 구체적으로 생각해왔다고 했다.



특히 총회유지재단에서 새 건물을 낙찰받았던 10월13일에는 이런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물론 차기이사장직으로 이사회의 의논을 거쳐 직전이사장 정영식목사(인천가나안교회)를 내정하기도 했다.

현재 이사장 변경에 대한 제반서류(법인통장, 인감, 법인카드 등)를 신임이사장에게 제출된 상태에서 안태준이사장의 심정을 들어봤다.



▶중도사임하게된 배경을 설명하신다면



유지재단 이사장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임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첫째, 지난 1년 동안 총회임원들과 이탈자들로부터 당했던 온갖 수모와 고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들과 뜻을 달리한다고 이사장으로 인정하지도 않고 이자납부를 거부하고 해임을 권고하며 압박하기에 대신개혁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었습니다(김순종 사무국장도 사임).고소를 취하하고 재판이 종결되었는데도 딱 한 달만 이자를 납부하고 재판을 다시 열어 직무를 정지시키고 급기야는 제명까지 시켰습니다.



나름대로 이사장의 책임을 다하려고 버티고 저항해봤지만 특별감사, 사무실 폐쇄 및 금고 봉인, 직원과 서류찬탈로 머리털 빠진 삼손처럼 아무 힘도 없고 지원군도 없어 결국 사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사장의 자리에 있음으로 인하여 총회회관 매각 및 매입을 방해하고 다른 이사들까지 같은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고 결국에는 이사장 교체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교단통합과 관련하여 유지재단은 중립을 선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양심상 중립에 있을 수가 없어 직할노회에 참여하지 않고 소신껏 입장을 밝히면서 이사장직을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총회장도 아니고 유지재단에 재산출연을 한 것도 아니며 교단을 떠난 유OO 목사가 사사건건 간섭하고 이사들을 겁박 회유하여 이사회를 농락하는 모습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회관을 매각하고 새로운 회관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지만 그것마저 탐을 내고 유지재단 통장에 두 사람의 도장을 날인하여 재산권을 통제하려는 모습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교단을 이탈한 사람들의 이사영입건에 대해서



교단을 이탈한 유00목사가 년말까지 재산출연을 하고 출연이사로 들어오고 총무 홍00목사를 당연직 이사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산을 출연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재산출연하고 이사가 되겠다는 것은 유지재단을 장악하려는 의도며 유지재단을 장악해 교단 이탈자들이 정통성을 쟁취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연직이사에 대해서 총무 조00목사도 해야하는 것이므로 지금은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결정은 재산과 이사회 분담금 1천만원을 출연하는 교회는 이사회가 의논해야할 일입니다.



▶제49회기 총회임원회가 정리해야할 돈에 대해서..



제49회기 총회임원회는 유지재단으로부터 빌려간 돈을 속히 상환해야할 것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전 총회장 최순영목사가 모금한 6천만원, 한시법에 의하여 당선된 총회장은 총회회관 부채상환을 위하여 1억 이상 기여하도록되는 것과 부총회장이 내어야할 이자 2월부터 10월까지 7천3백만원, 유지재단은급기금에서 차용해간 5천30만원,총회회관 리모데링비용으로 차용해간 4천7백20만원(제49회기 총회의사자료에 명시되어있음) 총 3억3천50만원정도입니다.



제49회기 총회임원진들이 탈취해간 법인카드,통장,도장,금전출납부를 확인해보면 알수 있습니다. 부총회장임기가 끈난 최근에 유충국목사가 이자를 넣었다고 하는데 얼마를 넣었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향후협의나 확인은 차기 이사장님이 지혜롭게 처리해나갈 것입니다.



▶총회회관매각과 새 건물경매에 대해서



총회회관매각을 위해 계약은 지난 9월 15일(?) 성사되었고 계약금5억원을 받아, 총회회관대출원금1억원상한 및 차입금상한,새 건물경매입찰금등으로 처리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총회회관매각을 승인받았습니다.(사진1) 매각완료후 1개월이내에 부채상환을 증명하는 서류와 매각잔여금은 매각후 3개월내 기본재산으로 편입하는 조건으로 허락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10월13일 과천시 주암동 소재의 대안학교(3층규모)를 12억9천6백99만원으로 경매 낙찰 받았습니다.



총회회관중도금 8억2천5백만원으로 새 건물등기이전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향후 진행은 신임 이사장님이 하실 겁니다.



▶교단통합에 관해 유지재단의 입장에 대해서



유지재단의 중립 선언을 존중하고 고유 업무 수행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간섭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희 이사들은 신임 정영식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총회재산을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적 정통성을 얻는 편에 합류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유지재단을 위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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