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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진 선교사 신간-홀리위크
2015-08-27 09:17:38   인쇄하기 [trackback]
한국교회신보
 


좌충우돌 필리핀 선교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나와 주목된다.



필리핀의 민도르에서 24년간 '섬 여자'로 살아온 백삼진선교사. 낯설고 물 설은 이질적인 문화권에서 그는 여자가 아닌, 다양한 부족의 친구로, 엄마와 딸로 선교사로, 그곳을 섬겨왔다.

신간 '홀리위크'는 백선교사가 가슴속에만 묻어놓았던 선교사역과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은 그간의 선교활동을 농축한 가운데 동시에 선교 사역 과정 중 남자 선교사가 맛보지 못하는 숱한 환의의 순간과 끈끈한 정이 살아숨쉰다.

전체적인 과정은 총 4개의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경험한 갖가지 흥미로운 일화들이 재구성되었다. 여기에 가슴속에 고이 묻어두고픈 이야기도 서슴없이 꺼내놓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특히 주제마다 펼쳐지는 이야기는 저자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로 풀어내 주목된다.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은 가슴 뭉클하기까지 하다. 그것은 치열한 삶의 기록이자 복음을 향한 열정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백선교사는 20여 년이 넘는 세월을 교회 개척과 성전건축, 낙도 사역 등 밀림 속 오지를 누비고 다녔다. 개척한 교회가 50여 개가 넘을 정도로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험난한 선교사의 삶을 묵묵히 견뎌왔고, 긴 외로움과 고독속에서도 영혼구원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의 삶은 70여 회에 이르는 성전건축과, 성전 건축 후 선교와 재정 등 모든 권한을 현지 교회에 이양하는 등 철저하게 복음중심으로 살아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것 하나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거나, 복음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이 모든 일을 그는 겸손하게 진행해왔다.



책은 수십 년 간 필리핀에서 사역해온 그의 선교현장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수 부족들에 대한 풍부한 정보는 물론, 신앙적인 위기, 실수, 성공 등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곳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생생한 문화와 하나님의 인도와 사랑, 복음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주목된다.



마치 백 선교사의 생애를 비디오로 되감듯 선명하게 보여주기에 더 눈길을 끈다.



불혹의 나이에 선교사로 부름 받은 백선교사는 지난 2005년 월간 '문예사조'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이전에 이미 매듭동인회와 청구문학동인회 동인으로 활동한바 있다. 사역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코리아 포스트'지에 수필을 연재하는 등 수필가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교단의 1호 여선교사, 그것도 해외 여선교사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백삼진 선교사. 그 어떤 타이틀보다 복음을 위해 소수 민족을 향한 복음전도가 그의 생애 남은 과업이며, 천명임을 분명히 했다.



70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그는 소녀처럼 웃으며, 문필가로 중단 없이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그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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