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즐겨찾기에 추가 | 시작페이지로
 
 
 
전체기사
 
교단/목회/교회
 
교계/연합/NGO
 
선교
 
문화/건강/교육
 
신간 & 음반
 
인터뷰/간증
 
포토뉴스
 
시론/사설/기고
 
설교/칼럼
 
 
 
> 인터뷰 > 인터뷰/간증
 
하민지 집사…"찬양할 수 있는 자체가 내겐 기적이고 선물"
두 번째 앨범 '감사&찬양'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2015-05-08 09:48:08   인쇄하기 [trackback]
한국교회신보
 


"이전에 저는 마치 수로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수동적인 삶이었어요. 아무것도 잘하는 것 없는 평범한 삶이었죠. 그런데 하나님을 만난 후 긴 터널을 빠져나와 빛으로 인도받은 느낌이었어요. 찬양할 때면 온갖 시름도 다 잊어버리고 마냥 행복해져요. 이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25살에 결혼해, 6남매의 큰 며느리로 살던 하민지 집사(용인참사랑교회).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그는 쉰을 앞둔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만났다. 굴곡 많은 인생은 한층 탄탄한 음악적 발판이 되었고 그 치유와 회복의 힘으로 그는 또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노래한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복음성가협회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라디오 광고를 들었어요. 순간 이거다 싶었죠. 무작정 노래가 좋아 도전한 대회였는데 감사하게도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인생 2막의 기적이 시작된거죠."



우연이라 하기엔 모든 게 갑작스러웠다. 찬양에 대한 순수한 애정으로 시작한 그 길이 그의 인생의 새 날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



그는 본선진출이란 커다란 기쁨과 함께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CCM 사역자 조환곤 목사를 만난다. 조 목사를 만나 사역의 기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나갔고. 전문 사역자로 차츰 거듭나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찬양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배운 것이다.



"목사님은 저에게 찬양의 의미와 기쁨을 알게 해주신 분이세요.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귀한 선교의 귀한 도구라며 사역자의 마음가짐도 알려주셨죠. 그래서 찬양할 땐 기도하는 마음을 담게 되었고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



지난 2010년에 열린 제10회 한국복음성가 경연대회 입상곡 '내가 너를'을 발매하며 그는 본격적으로 찬양사역자의 길을 걷게 된다.



1집 발매 이후 노숙자 간경화 돕기 콘서트를 비롯 병원, 교도소, 섬사역 등 소외된 이웃을 향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격적으로 전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 서는 걸 즐기기보다 단 한사람이라도 위로받길 원하는 관객을 찾아 전국을 순회했다. 그렇게 찬양은 노래를 넘어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의 길을 여는 소통의 통로'가 되었다.



하지만 사역의 길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시어머니 간병 때문에 1년이 넘는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면서 꿈과 열정도 사그라 들었다. 시어머니에 이어 4개월 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깊은 낙담에 빠졌다.



꿈도 희망도 잃어버린 어느 날이었다. 한통의 전화가 무료한 삶에 정적을 깨며 울려댔다. "다시 사역하자".



"그날 그 전화한통이 아니었다면 모든 걸 포기하고 살았을거에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그때부터였다. 전화 통화 이후 가까스로 사역의 끈이 이어졌다.



그는 그동안 잊고 있던 찬양사역자의 꿈을 서서히 현실로 옮겨갔다. 사역의 전문성을 위해 프레이즈신학교, 서울신대 등 배움의 영역도 넓혀나갔다.



"전문지식이 없이 시작한 공부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론적 지식보다는 그저 제가 갖고 있는 목소리로 찬양하고 싶은 열망이 더 커져만 갔어요. 오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슴으로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가슴으로 찬양하다



10년 만에 두 번째 앨범 '감사&찬양'으로 세상 앞에 당당히 선 하민지 집사. 무거운 삶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번 앨범에 담겼다.



한껏 웅숭 깊어진 가사와 선율, 지친 영혼을 치유하는 고백적 가사는 예전 그대로다. 여기에 소망을 담은 그의 고백적 어조는 집중해서 음악을 듣게 만드는 강한 힘마저 느껴졌다.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애절하면서도 호소력이 짙었고 때문에 찬양을 듣는 노숙자와 환우들은 그의 찬양에 울고 웃으며, 큰 위로를 받는다.



이처럼 이번 앨범엔 온통 '감사와 찬양'의 고백이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5년 전 노숙자 사역을 하며 '감사'라는 찬양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최근엔 지적장애인재활원에서 이 찬양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사연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때로는 비교 의식으로 넘어지고, 콤플렉스로 울며 낙심할 때마다 찬양으로 위로받았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 받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 한 분을 알릴 수 있고, 위로와 용기가 된다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할꺼에요."



앨범에는 '감사'라는 곡 외에도 '언제 주님 오시나' '무화과나무 아래서' 등 총 10곡이 실렸다.



조환곤 목사의 곡에 하민지 집사가 노래를 담았다. 하집사 특유의 잔잔하고 짙은 감성이 섞여 커다란 울림을 주는 곡들로 빼곡이 채워졌다. 고난의 굴레를 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이다. 무엇보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온 앨범인만큼 앨범의 완성도도 높다.



"가시도 감사, 꽃도 감사해요. 제가 찬양할 수 있다는 이 자체가 제겐 기적이고 선물이니까요"



(사역문의: 010-8754-1728 하민지 집사)

ⓒ 한국교회신보(http://www.chk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한마디 전체기사의견 (0)
포토뉴스 +more
 
땅에 것을 버리다
땅에 것을 버리다
땅에 것을 버리다 폭풍가운데서도.. 깊어가는 가을, 우리들의 신앙도…
 
 
인터뷰/간증 +more
 
 
▒ 인터뷰 - 총회유지재단이사장 …
▒ 인터뷰 - 총회유지재단이사장 …
 
"저를 해임시키기위해 취임 후 1년동안 집요하게 괴롭…
 
백삼진 선교사 신간-홀리위크
백삼진 선교사 신간-홀리위크
 
좌충우돌 필리핀 선교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나와 주…
 
안태준 목사-신간 하나님의 집을 …
안태준 목사-신간 하나님의 집을 …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가정교회의 핵심은 무엇일까. …
 
 
 
회사소개 제휴문의 구독안내 후원안내 광고문의
우431-827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신촌동 1065-5호 원평비젼프라자 3층 TEL. 031-388-1871~3 FAX. 031-388-1884
등록번호 등록년원일 Copyright ⓒ 2011 한국교회신보. chknews.co.kr . All rights reserved
한국교회신보의 기사를 무단 전재·복사·배포 하는 행위을 금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해 처벌대상이 됩니다.